정부가 자유민주적 평화통일의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비전과 방향을 담은 가칭 '신통일미래구상'을 연내에 발표하기로 했습니다.
통일부는 이에 대해 선도적 통일미래 준비를 위한 중장기 남북관계·국제협력 구상이라며 북핵 문제 해결에 중점을 둔 '담대한 구상'이나 장기적 통일 방안인 '민족공동체통일방안'과는 다르다고 설명했습니다.
권영세 통일부 장관은 브리핑에서 신통일미래구상은 구체적으로 큰 이정표 사이를 어떻게 가야 할지에 대해 세세한 내용을 담은 부분이라고 말했습니다.
YTN 최두희 (dh022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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