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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2 (일)

[날씨] 다시 한파특보 발효…내일 수도권에 1~3cm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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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한파특보가 발효됐습니다.

중부 많은 곳에는 한파경보가, 서울에는 한파주의보가 내려졌는데요.

내일(28일) 서울의 아침 기온 영하 12도로 오늘보다 3도가량이 더 낮겠고요.

낮 기온도 영하 2도에 찬 바람도 꽤 불겠습니다.

모레 낮에는 추위가 좀 누그러지겠습니다.

내일 서쪽 지역에 눈 소식도 있습니다.

서울에는 눈이 조금 날리겠고 경기 남부 등 서쪽 지역에는 1cm에서 최고 3cm가 예상됩니다.

제주 산지와 울릉도, 독도에는 최고 15~30cm까지 많은 눈이 더 이어질 텐데요.

현재 이들 지역과 해안가를 중심으로는 강풍특보가 내려져 있고 동쪽 지역에는 건조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화재 등 안전사고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내일 중부지방은 아침 기온 영하 15도 안팎까지 뚝 떨어지겠고 남부지방도 오늘보다 추위가 더하겠습니다.

그래도 이후로는 당분간 한파 수준의 심한 추위는 없을 전망입니다.

(남유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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