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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초속 20m 강풍에 결항·지연…한라산 50cm 눈 쌓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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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중부 지방 곳곳에 한파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주말에도 강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특히 눈과 함께 강한 바람이 몰아친 제주에서는 설 연휴에 이어 또다시 비행기들이 제시간에 뜨고 내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JIBS 김동은 기자입니다.

<기자>

거대한 눈보라가 휘몰아칩니다.

항공기는 바람에 휘청이며 날아오고, 아슬아슬, 겨우 착륙에 성공합니다.

강한 눈보라에 활주로는 보였다가 사라지기 일쑤입니다.

급변풍 특보가 발효된 제주공항에는 순간 최대 풍속이 초속 20m가 넘는 강풍이 불었습니다.


항공기 운항은 오전부터 차질을 빚기 시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