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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2 (일)

[이슈5] "추경 불가" "특단 대책"…여야, 엇갈린 난방비 해법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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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5] "추경 불가" "특단 대책"…여야, 엇갈린 난방비 해법 外

지금 이 시각 여러분들이 주목하는 뉴스 만나보겠습니다

<1> 올 겨울 '난방비 폭탄' 원인을 두고 네 탓 공방을 벌인 여야가 해법에서도 엇갈린 입장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민주당의 추경 편성 요구에 여당은 말도 안되는 주장이라고 일축하며, 당정이 서민 부담 완화를 위한 방안을 다각도로 마련하고 있다는 입장이고, 야당은 전반적인 물가 폭등 때문에 민생경제가 어려운 만큼 땜질 정책이 아닌 특단의 대책을 강구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습니다. 보도에 장보경 기자입니다.

<2>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내일(28일) 오전 검찰에 출석합니다. 위례 신도시와 대장동 개발 비리 의혹으로 조사를 받기 위해서입니다. 출석 시간을 한 시간 앞당길지를 두고 이 대표 측과 막판까지 신경전을 벌인 검찰은, 100장 넘는 질문지를 다듬으며 막판 조사 준비에 총력을 기울였습니다. 한편, 검찰은 최소 한 차례 더 조사가 필요하다는 입장인데요. 이 내용은 장효인 기자입니다.

<3> 국민연금 제도가 현행대로 유지된다면 2055년에는 적립기금이 소진된다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5년 전 계산보다 소진 시점이 2년 줄었는데요. 저출산 고령화 현상이 갈수록 심화되는 것이 가장 큰 이유로 꼽힙니다. 경제성장 둔화도 재정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거란 관측입니다. 미래 세대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서라도 제도 개혁의 필요성은 커지고 있는데요. 자세한 내용은 김민혜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4> 지난 2020년 1월 말 세계보건기구, WHO가 최고 수준의 공중보건 경계 선언인 '비상사태'를 내렸죠. 그리고 오늘 전 세계가 코로나19 '비상사태'로부터 벗어날 수 있을지 결정됩니다. 코로나19에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계속 유지할지를 결정하는 WHO 회의가 열리는 건데요. 일반적인 풍토병 수준으로 전환될 거란 전망이 우세하지만, 최근 사망자 증가 등으로 경계 수위를 낮추는 건 이르다는 주장도 있습니다. 이 소식, 김지수 기자입니다.

<5> 날씨가 다시 크게 추워졌습니다. 북극 한파를 몰고 온 찬 공기가 일본 동쪽으로 물러간 뒤 북쪽 대륙에 남은 냉기들이 다시 우리나라로 밀려오고 있는 건데요. 오늘 강원도 평창의 아침 기온이 영하 20도를 밑돌았는데, 주말인 내일은 더 떨어질 거란 예보입니다. 중부와 경북 지역에는 한파특보가 내려졌습니다. 기상청은 모레 아침까지 체감 추위가 매우 심하겠다며 보온에 신경 써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김동혁 기자입니다.

#난방비폭탄 #이재명_검찰소환조사 #국민연금 #코로나19 #북극한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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