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바람'에 발묶인 제주공항…60여편 줄줄이 결항

'칼바람'에 발묶인 제주공항…60여편 줄줄이 결항

오늘(27일) 오전 제주에 눈이 내리고 강풍까지 불면서 제주국제공항을 오가는 항공편 운항이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은 오늘 오전 11시 기준 국내선 65편이 결항하고 19편이 지연 운항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제주국제공항에는 급변풍특보와 강풍특보가 발효 중으로,대한항공은 오후 1시부터 5시 45분까지 출발과 도착 28편이 결항하는 등 항공사들이 줄줄이 결항 결정을 내리고 있습니다.

제주공항 관계자는 "날씨가 매우 유동적이라 이용객들은 사전에 운항 정보를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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