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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2055년 고갈되는 국민연금…"저출산·고령화가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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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금 유지하려면 보험료율 17~20%대로 올려야"

국민연금 제도를 현행 유지하면 오는 2041년부터 기금이 적자로 전환되고 2055년에는 완전히 소진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오늘(27일) 보건복지부는 국민연금 재정추계전문위원회가 진행한 제5차 국민연금 재정계산에서 이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5년 전 실시한 4차 계산과 비교하면 적자 시점은 1년 당겨졌습니다. 기금 소진 시점은 2년 더 빨라졌습니다.

국민연금 가입자 수는 올해 2199만 명에서 오는 2093년에는 861만 명까지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