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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러시아 만세" 외친 조코비치 아버지...구설수 오른 '부전자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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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선수 노바크 조코비치가 호주 오픈에서 남자단식 4강에 진출한 가운데 그의 아버지가 경기장에서 '친러시아' 행보를 보여 구설수에 올랐습니다.

25일 뉴욕타임스 등의 보도에 따르면 조코비치의 아버지 스르디안 조코비치는 이날 아들의 준준결승 경기가 끝난 뒤 일부 '친러시아' 관중들과 함께 멜버른 경기장 밖에서 포즈를 취했습니다.

당시 '친러시아' 관중들은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얼굴이 그려진 깃발을 들고 있었으며 스르디안 조코비치는 "러시아 만세"를 외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