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환 앞둔 이재명…성남FC·대납의혹 '첩첩산중'
[앵커]
성남FC 후원금 의혹과 관련해 검찰 조사를 받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위례·대장동 의혹과 관련해 다시 검찰 조사를 앞두고 있습니다.
쌍방울그룹으로부터 변호사비를 대납받았다는 의혹도 받고 있는 이 대표의 앞길은 험난하기만 합니다.
강창구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10일 성남FC 후원금 의혹과 관련해 검찰조사를 받은 이 대표가 18일만에 또다시 검찰에 출석하게 된 겁니다.
우선 조사가 일단락된 '성남FC 후원금 의혹'과 관련해 검찰은 이 대표의 기소여부를 저울질하고 있습니다.
이 대표에게 적용된 혐의는 제3자 뇌물죄로 기업들로부터 170여억원의 후원금을 유치하는 과정에서 자신의 정치적 이득을 고려해 민원 현안이 있는 기업들을 골라 내도록 했다는 의심을 받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쌍방울그룹으로부터 변호사비를 대납받았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현재 검찰의 강도 높은 수사가 진행 중입니다.
검찰은 태국에서 압송한 김성태 전 회장을 상대로 이 대표와의 관련성을 집중 추궁하고 있습니다.
두 사람은 모두 "만난 적도 전화 한 통화 한적도 없다"고 부인하고 있지만 이재명 도지사 당시 경기도가 추진한 대북사업에 쌍방울 그룹이 깊숙이 관여된 사실이 드러나면서 의혹이 커지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강창구입니다.(kcg33169@yna.co.kr)
#이재명 #대장동 #성남FC 후원금 #김성태 #쌍방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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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성남FC 후원금 의혹과 관련해 검찰 조사를 받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위례·대장동 의혹과 관련해 다시 검찰 조사를 앞두고 있습니다.
쌍방울그룹으로부터 변호사비를 대납받았다는 의혹도 받고 있는 이 대표의 앞길은 험난하기만 합니다.
강창구 기자입니다.
[기자]
민간사업자가 천문학적인 이익을 챙긴 사실이 드러나 사회적 파장을 몰고온 위례·대장동 의혹과 관련해 이재명 대표가 검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습니다.
지난 10일 성남FC 후원금 의혹과 관련해 검찰조사를 받은 이 대표가 18일만에 또다시 검찰에 출석하게 된 겁니다.
우선 조사가 일단락된 '성남FC 후원금 의혹'과 관련해 검찰은 이 대표의 기소여부를 저울질하고 있습니다.
이 대표에게 적용된 혐의는 제3자 뇌물죄로 기업들로부터 170여억원의 후원금을 유치하는 과정에서 자신의 정치적 이득을 고려해 민원 현안이 있는 기업들을 골라 내도록 했다는 의심을 받고 있습니다.
앞서 해당 사건으로 기소된 전 두산건설 대표 A씨 등의 재판이 이 대표의 기소여부와 맞물려 이달말까지 연기된 상태여서 검찰은 조만간 사법처리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와 함께 쌍방울그룹으로부터 변호사비를 대납받았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현재 검찰의 강도 높은 수사가 진행 중입니다.
검찰은 태국에서 압송한 김성태 전 회장을 상대로 이 대표와의 관련성을 집중 추궁하고 있습니다.
두 사람은 모두 "만난 적도 전화 한 통화 한적도 없다"고 부인하고 있지만 이재명 도지사 당시 경기도가 추진한 대북사업에 쌍방울 그룹이 깊숙이 관여된 사실이 드러나면서 의혹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수사 결과에 따라 또다시 출석조사를 받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관측입니다.
연합뉴스TV 강창구입니다.(kcg33169@yna.co.kr)
#이재명 #대장동 #성남FC 후원금 #김성태 #쌍방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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