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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난방비 폭등' 민심 분노에 부랴부랴…"지원금 두 배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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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강추위 속에 난방비가 폭등하면서 민심이 들끓자 정부가 긴급 대책을 내놨습니다. 취약계층의 에너지 지원 금액을 지금보다 2배 늘리는 게 핵심입니다.

김기태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지시를 받은 최상목 경제수석이 주무부처인 산업통상자원부를 대신해 긴급 브리핑을 열었습니다.

난방비 지원 대책을 내놓은 건데, 취약계층 117만 6천 가구에 에너지 바우처 지원 금액을 연간 15만 2천 원에서 30만 4천 원으로 올겨울에 한해 두 배 늘리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