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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취임 100일 앞둔 멜로니 伊총리, 극우·과격 이미지 뒤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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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려와 반대로 친EU 행보…"이탈리아는 유럽과 서방세계 일부"

트러스 반면교사 삼았나…과감한 재정 지출·감세 공약 철회


(로마=연합뉴스) 신창용 특파원 = 조르자 멜로니(46) 이탈리아 총리가 오는 29일 취임 100일을 맞는다.

그는 지난해 10월 22일 이탈리아 사상 첫 여성 총리로 공식 취임하며 드높았던 유리천장을 깨뜨렸다.

취임 100일을 앞둔 현재, 멜로니 총리가 깨뜨린 것은 또 있다. 그에게 짙게 각인된 과격하고 위험한 이미지는 이 기간 상당 부분 해소되거나 희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