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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3 (화)

새벽부터 눈 '펑펑'..."미끄러질 뻔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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쉼 없이 내리는 눈발에 평소보다 이른 출근길

서울시, 인력 9천 명·제설차 천3백 대 투입

"출근시간대 집중 배차, 전 노선 30분씩 연장"

출근길 서울 시내 주요 도로에서 정체 이어져

[앵커]
새벽부터 서울에 눈이 쏟아진 가운데 전역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치워도 치워도 쌓이는 눈에 보행로도, 찻길도 온통 미끄러워졌지만, 우려했던 '출근길 대란'은 다행히 없었습니다.

김태원 기자입니다.

[기자]
아직 어슴푸레한 이른 아침.

새벽부터 내린 눈이 쌓여 골목길이 온통 하얗게 변했습니다.

빗자루를 꺼내와 쓸어 봐도, 쉼 없이 내리는 눈이 치운 자리를 금세 다시 덮어 별 소용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