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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영하 53℃ 혹한 강타한 中...설상가상 '난방대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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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영하 53도라는 기록적 한파가 강타한 중국 동북부 지방에 설상가상으로 난방 대란까지 겹쳤습니다.

유럽으로 갈 러시아 천연가스를 헐값에 사들인 중국에서 왜 이런 일이 벌어지는 걸까요?

베이징 강정규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
성에 낀 현관을 열자 냉동창고 같은 복도가 펼쳐집니다.

철제 난간에 물을 붓자마자 얼음 코팅이 되고, 삽 위에 깬 달걀도 곧바로 하얗게 굳어 버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