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천만 원 이상의 주식을 보유한 윤석열 정부의 장·차관 16명 가운데 7명이 매각이나 백지신탁을 하지 않았다고 시민단체 경실련이 밝혔습니다.
이종섭 국방부 장관과 권영세 통일부 장관,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 등 장관이 4명, 차관이 3명이었습니다.
현행법상 보유 주식이 직무관련성이 없을 때에만 3천만 원 이상의 주식을 보유할 수 있는데, 인사혁신처는 경실련이 문제를 제기한 7명 모두 적법하게 주식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박원경 기자(seagull@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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