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전증을 연기해 현역병 입대를 피하게 하고 2억 원 넘게 챙긴 병역 브로커 김모 씨가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김씨에게 병역 면탈을 의뢰한 의사와 프로게이머, 연예인, 그리고 이를 도운 부모와 지인 등 모두 21명이 함께 기소됐습니다.
검찰은 의료기관에 대한 수사도 이어나갈 방침입니다.
조해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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