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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재벌 3세, 연예인…그들만의 '대마' 네트워크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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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마를 피우거나 사고판 사람들이 검찰에 대거 적발됐습니다. 거기에는 재벌 3세와 연예인, 전직 경찰청장의 아들도 포함됐습니다. 이들은 주로 유학 시절에 대마를 접한 뒤 자신들만의 네트워크를 만들어서 은밀히 유통해 온 걸로 드러났습니다.

강청완 기자입니다.

<기자>

제주도의 한 감귤밭, 검찰 수사관들이 귤나무를 헤치고 나아가자 잎이 뾰족하게 생긴 식물 한 그루가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