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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교실도 교사도 부족한데 '돌봄' 확대? 현장은 '아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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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저녁 8시까지 아이를 돌봐주는 이른바 '늘봄학교'가 다음 달 새 학기부터 시범 운영됩니다. 교육부가 어제(25일) 시범학교 2백 곳을 발표했습니다만, 현장은 아우성입니다.

그 이유를, 조보경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경기 안산의 한 초등학교입니다.

지난달 돌봄교실을 절반으로 줄인다고 알렸습니다.

[A씨/학부모 : 진짜 꿈에도 생각 못 했고요. 갑작스러우니까 너무. 이사를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