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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3 (화)

[D리포트] 춘제 연휴에 한파 겹쳐…7시간 갇혔다 하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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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5대 명산, 황산이 눈으로 덮였습니다.

방역 완화로 춘제 연휴 동안 매일 3만 5천 명이 황산을 찾았습니다.

지난 2018년 이후 최대 인파인데 하산길이 악몽으로 바뀌었습니다.

영하 15도 날씨에 폭설과 강풍까지 겹치면서 산 정상에서 내려가는 케이블카가 있는 곳까지 걸어가는 데 7시간이 걸린 겁니다.

평소엔 40분 거리였습니다.

[ 중국 황산 관광객 : 지금 저녁 8시인데 오후 1시부터 사람들이 기다렸어요. 폭설에 영하 십 몇 도로 내려가서 모두들 울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