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22 (일)

택시 탈 때마다 커터칼 '찍'…"왜 그랬는지 나도 몰라"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오! 클릭> 마지막 검색어는 '넉 달간 마흔 네대 '찌익', 택시 훼손 남성'입니다.

커터 칼날에 훼손된 택시 뒷좌석 시트 모습입니다.

60대 남성 A 씨가 저지른 일인데요.

지난해 10월부터 넉 달 동안 인천에서 운행하던 택시 44대를 이렇게 망가뜨렸습니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범행이 잇따르면서 신고가 쏟아졌고 경찰과 택시회사가 40일 넘게 추적한 끝에 A 씨를 붙잡은 건데요.

A 씨는 범행을 인정하면서도 왜 그랬는지는 잘 모르겠다며 범행 동기는 명확히 밝히지 않고 있습니다.

피해 금액은 3천500만 원 정도로 추산되는데요.

경찰은 A 씨를 검찰에 송치할 예정입니다.

누리꾼들은 "사람 말고 좌석 그어 그나마 다행이라 해야 하나", "묻지 마 연쇄 택시 테러라니 도시 괴담이 이런 거지", "택시 탈 때마다 흉기 꺼냈다는 건데 강력 처벌해야 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 출처 : 인천경찰청)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