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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우크라 서방전차 80여대 확보했지만…"결정적 한방으론 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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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 300대는 있어야 제 역할"…일각서 회의론 고개

기종 혼용에 보급·정비 부담 가중…"기술유출 문제도 수출 지연 원인"


(서울=연합뉴스) 황철환 기자 = 러시아와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가 100대 가까운 규모의 서방제 주력전차를 지원받게 됐지만, 이것으로는 빼앗긴 영토를 되찾을 '결정적 한방'이 되진 못할 것이란 회의론이 제기된다.

25일(현지시간) 현재까지 미국과 독일을 비롯한 서방 국가들이 우크라이나에 제공하겠다고 밝힌 주력전차의 대수는 최소 85대로 집계된다.

미국은 이날 M1 에이브럼스 전차 31대를 원조하겠다고 발표했고, 독일도 자국 주력전차인 레오파르트2 14대를 우크라이나에 보내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