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9 (월)

지역농협 직장 내 괴롭힘 의혹...신혼 3개월 만에 극단 선택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결혼한 지 석 달 된 지역농협 직원이 직장 내 괴롭힘을 호소하며 극단적 선택을 했습니다.

농협은 사내 조사를 벌여 문제가 없다고 결론 내렸는데, 유족 측은 불공정한 조사라고 맞서면서 파장이 커지고 있습니다.

김민성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전북의 한 지역 농협 창고입니다.

뒷유리가 깨진 검은 색 승용차 한 대가 서 있습니다.

상사들에게 장기간 괴롭힘을 당했다고 주장해온 30대 농협 직원의 시신이 지난 12일 이 차 안에서 나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