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7 (토)

은평구 -19.9도 '올겨울 최강 한파'…컵라면도 얼어 붙어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기록적 추위로 서울의 한강이 얼고, 곳곳에서 수도계량기가 터졌습니다. 서울의 북쪽 은평구에서는 수은주가 영하 19.9도까지 내려갔습니다. 그야말로 도시 전체가 냉동실이 된 셈이지요. 이게 정도인지 저희 취재기자가 실험도 해 봤다고 합니다.

한지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강 변이 꽁꽁 얼어 붙었습니다. 주먹만한 돌을 던져도 깨지지 않습니다.

서울의 아침 최저 기온은 종로구 기상관측소를 기준으로 -17.3도를 기록했는데, 동작구는 -19.5도, 은평구는 -19.9도까지 떨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