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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러 호위함, 대서양서 극초음속 미사일 모의 발사 시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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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하 8 속도 '치르콘'으로 900㎞ 이상 거리 목표물 타격 능력 확인


(이스탄불=연합뉴스) 조성흠 특파원 = 러시아 국방부는 25일(현지시간) '고르쉬코프 제독' 호위함이 서부 대서양에서 극초음속 미사일 모의 발사 시험을 했다고 밝혔다.

타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국방부는 이날 성명에서 "호위함이 극초음속 미사일 '치르콘'의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시험은 900㎞ 이상 떨어진 가상의 적 군함을 타격할 수 있는 능력을 확인하는 것이 목표로, 승조원들이 높은 수준의 조율 능력을 보였다고 국방부는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