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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6 (월)

[단독] '도와달라' 쪽지에...보이스피싱 수거책 시민이 붙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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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금융사기, 이른바 '보이스피싱' 피해자가 시민에게 쪽지로 도와달라고 요청하는 기지를 발휘해, 현금 수거책을 함께 붙잡았습니다.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사기 미수 혐의로 50대 남성 A 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보이스피싱 현금 수거책인 A 씨는 지난 17일 오후 4시 반쯤, 서울 지하철 4호선 회현역 앞에서 피해자인 20대 남성을 속이고 천백만 원을 가로채려 한 혐의를 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