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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2 (목)

고향의 정 품고 다시 일상으로..."짧은 만남 아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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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다가올 땐 충분하고 지나가니 짧게 느껴졌던 나흘간의 설 연휴가 마무리됐습니다.

일상으로 복귀하는 사람들의 얼굴에는 저마다 만남의 기쁨과 이별의 아쉬움이 동시에 묻어났습니다.

김철희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서울 반포동 고속버스터미널.

매서운 한파에도 곳곳이 귀경객들로 붐빕니다.

명절을 맞아 3년 만에 고국을 찾은 교민도 있습니다.

[김성지 / 대만 거주 교민 : 3년 만에 한국 왔는데 우선은 가족들끼리 함께 오랜만에 같이 있을 수 있게 돼서 정말 행복하고 즐거웠고요. 누구도 아프지 않고 건강하고 행복하게 잘 지내다 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