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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1 (토)

이란 "실수 바로잡으려는 의지 보였지만 불충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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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외무부가 '아랍에미리트의 적은 이란'이라는 윤석열 대통령의 발언과 관련해 "테헤란과 서울에서 우리는 진지한 입장을 전달했다"며 "한국 정부는 대화를 통해 실수를 바로잡으려는 의지를 보였다"고 밝혔습니다.

나세르 칸아니 외무부 대변인은 정례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하고, 다만 "우리 관점에서 조치는 충분하지 않았다"고 덧붙였습니다.

칸아니 대변인은 또 "동결자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한국 정부의 노력에 만족하지 못한다"며 "한국 내 이란 자금은 양국의 다른 현안과 관계없이 반환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한국에는 현재 70억 달러 가량의 이란 자금이 원화로 동결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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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철 기자(ysc@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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