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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일)

中 '돌아온 폭죽'에 화재 속출...베이징 밤마다 '게릴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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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주민들 화재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폭죽 놀이

中 소방대원들 춘제 연휴 없이 폭죽 비상 대기

상하이·랴오양 등지에서 폭죽놀이 큰불로 이어져

[앵커]
중국에선 올해 폭죽 금지 조치가 대부분 풀리면서 새해 벽두부터 곳곳이 화재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수도 베이징을 비롯해 여전히 폭죽을 금지하는 지역에선 단속을 피해 폭죽을 터뜨리는 사람들과 경찰 사이에 밤마다 게릴라전이 벌어진다고 합니다.

베이징 강정규 특파원입니다.

[기자]
활활 타오르는 들판에 출동한 소방대원들, 서둘러 야간 진화 작업에 나섭니다.

그 바로 옆에선 주민들이 아랑곳하지 않고 폭죽을 터뜨려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