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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자막뉴스] 노력에도 '통제불능'...北서 급속히 퍼진 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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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이틀 동안 열린 최고인민회의에서 평양문화어보호법을 전원 찬성으로 채택했습니다.

[조선중앙TV (지난 19일) : (평양어보호법 관련 의견들이) 우리의 사상과 제도, 문화를 굳건히 수호하기 위한 강력한 법적 담보를 마련하는 데서 실천적 의의가 있다고 인정하고….]

사실상 표준어인 평양말 이외에 남한말 사용을 통제하겠다는 겁니다.

이와 관련해 노동당 기관지인 노동신문도 '동지', '동무'라는 부름말을 즐겨 써야 한다며 외래어를 마구 쓰지 말라고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