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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BBC "우크라군, 돈바스 요충지 솔레다르 패퇴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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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술적이고 계산된, 뒤이은 반격을 위한 후퇴"


(서울=연합뉴스) 권수현 기자 = 우크라이나군이 동부 도네츠크주의 격전지 솔레다르에서 러시아군에 밀려 후퇴했음을 인정했다고 영국 BBC방송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BBC는 총격과 포격이 이어지는 솔레다르 인근 최전선에서 만난 우크라이나 군인들의 말을 인용해 이같이 전했다.

현장의 군인들은 솔레다르에서의 퇴각으로 러시아가 인근의 전략적 요충지인 바흐무트를 포위하기에 더 유리한 위치를 점했다는 사실을 인정했으나, 이는 전술적이고 계산된 후퇴이며 뒤이은 반격을 위한 것이라고 BBC에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