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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3년만에 마스크 벗는 교실…"처음으로 단체사진 찍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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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영·우려 교차…"교육 여건 개선될 것", "이른 감도 있어"

개학 앞두고 교육 당국 구체적 지침 요구하기도


(서울=연합뉴스) 서혜림 기자 = 정부가 20일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를 발표하자 교육 현장에서는 기대와 함께 우려 섞인 목소리도 함께 들려왔다.

교실에서는 3년 동안 식사 시간을 제외하고는 교사와 학생 모두 마스크를 착용해야 했는데, 입 모양과 표정을 제대로 볼 수 없어 소통에 어려움이 많았다. 마스크 착용으로 인해 어린 학생들의 언어 발달이 더디고 사회성이 떨어진다는 지적도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