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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실내마스크 벗는다…30일부터 자율·권고로 전환(종합2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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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개월여만에 착용 의무 1단계 해제…대중교통·병원 등은 유지

고위험군·3밀 환경·다수 밀집 상황 등에선 착용 '강력 권고'

질병청장 "완전한 일상회복 위해 '통제가능 유행'으로 관리"


(서울=연합뉴스) 김병규 한혜원 기자 = 오는 30일부터 병원과 대중교통 등 일부를 제외한 대부분의 실내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가 사라진다.

이로써 코로나19 1년 차인 지난 2020년 10월 도입된 정부 차원의 마스크 착용 의무가 27개월여 만에 대부분 풀리게 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설 연휴가 지나고 그 다음주 월요일인 30일부터 의료기관과 약국, 감염 취약시설, 대중교통을 제외한 장소에서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를 권고로 전환한다고 20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