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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나토 군사위원장 "러시아가 전차 있다면, 우크라도 전차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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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간 나토 軍지휘부 회의…"우크라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 재확인"



(브뤼셀=연합뉴스) 정빛나 특파원 = 서방이 우크라이나에 대한 전차 지원을 주저하고 있는 가운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의 군 수뇌부가 전력 균형 측면에서 우크라이나도 전차가 필요하다는 견해를 밝혔다.

롭 바우어 나토 군사위원장은 19일(현지시간) 오후 벨기에 브뤼셀 나토 본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군사적 측면에서 우크라이나의 전차 확보는 필수인가'라는 취지의 질문을 받고 "전쟁에서 모든 종류의 군사장비는 필수"라고 전제하면서도 "러시아군이 전차로 싸우고 있다면, 우크라이나군도 마찬가지로 전차가 필요하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