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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우크라 내무장관 헬기 사고로 사망…어린이 등 최소 16명 숨져(종합2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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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탄불=연합뉴스) 조성흠 특파원 = 18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내무장관을 태우고 전방으로 향하던 헬리콥터가 키이우 외곽에 추락해 장관을 비롯해 최소 16명이 숨졌다고 로이터, AFP 통신 등이 보도했다.

이호르 클리멘코 우크라이나 경찰청장은 이날 키이우 동북쪽 외곽의 브로바리 지역에 국가 비상 서비스 소속 헬기가 추락했다고 밝혔다.

헬기가 유치원 및 주거 건물 주변에 추락하면서 모나스티르스키 장관과 예브헤니 에닌 내무부 1차관을 비롯해 16명이 숨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