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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러 외무 "미국의 대러시아 정책, 히틀러의 대소전쟁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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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스웨덴 나토 가입시 상응 군사조치 있을 것"


(이스탄불=연합뉴스) 조성흠 특파원 =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이 18일(현지시간) 미국의 대(對)러시아 정책이 나치 히틀러의 대소전쟁과 같다고 비난했다.

로이터, 타스 통신에 따르면 라브로프 장관은 이날 연례 기자회견에서 "미국이 러시아를 상대로 전쟁을 벌이기 위해 유럽을 예속시키고 우크라이나를 대리인으로 내세웠다"면서 "아돌프 히틀러와 보나파르트 나폴레옹 역시 과거에 같은 전략을 쓴 적이 있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