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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물안경·오리발 차고 '大寒 바다' 입수…해군 SSU 혹한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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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난구조전대 17~19일 진해 군항서 진행


(서울·진해=연합뉴스) 하채림 김동민 기자 = 혹한기 극복 훈련에 나선 해군 해난구조전대 심해잠수사들이 살을 에는 대한(大寒) 바다를 데우며 실전 수행능력을 점검했다.

해군은 18일 특수전전단 해난구조전대가 전날부터 19일까지 진해 군항 일대에서 심해잠수사(SSU) 100여 명이 참가하는 혹한기 내한 훈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20일 대한 절기를 앞두고 극한 상황에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구조작전태세를 유지하는 한편 심해잠수사의 심신을 단련하고 협동심을 고취하기 위한 것이다.


훈련 이틀째인 이날 해난구조전대는 기초체력과 정신력 보강에 초점을 맞춰 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