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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우크라 '제5열' 반역자에 골머리…"주요정보 제공하며 친러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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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국 "수천명 색출·처벌"…역사적 인연으로 친러 성향 근절안돼



(서울=연합뉴스) 유철종 기자 = 러시아의 침공에 맞서고 있는 우크라이나가 러시아 측에 협력하는 내부 반역자나 스파이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고 미국 외교 전문매체 포린폴리시(FP)가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흔히 '제5열'로 불리는 이들 반역자와 정보원들이 자국 내 주요 기간시설과 군사 목표물에 관한 정보를 넘겨주거나 친러 여론을 퍼트리면서 러시아의 전쟁 수행을 돕고 있어 우크라이나 당국이 이들을 색출해 처벌하는 데 골몰하고 있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