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7 (금)

검찰, 김성태 첫날 조사 13시간만에 종료…횡령·배임 우선 추궁(종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金, 수원구치소서 밤 보낸 뒤 추가 조사…檢, 18일 구속영장 청구 예상

(수원=연합뉴스) 이영주 기자 = 17일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직후 수원지검으로 압송된 김성태 전 쌍방울 그룹 회장의 검찰 첫날 조사가 13시간만인 18일 오전 0시께 종료됐다.

전날 오전 10시 45분께 수원지검 청사에 도착한 김 전 회장은 오전 내내 변호사와 검사 면담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전 회장은 입국과 동시에 법무법인 광장 소속인 검찰 출신 유재만 변호사 등을 선임했다.

점심 식사 후 오후부터 시작된 본격적인 신문에는 변호사 1명이 입회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