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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4 (토)

[영상] "주거 고민 없는 세상 꿈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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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시원 입실 중개 시장 디지털 전환 이끄는 박영은 고수플러스 대표

(서울=연합뉴스) 돈 내고 공간을 빌려 쓰는 국내 주거시설 유형 가운데 가장 저렴한 축에 드는 것이 고시원(考試院)입니다.

불황기일수록 수요가 많아진다는 고시원은 원래 사법시험이나 공무원 임용시험을 보려는 사람들이 홀로 숙식하면서 공부하는 곳을 일컫는 말이었죠. 온갖 학원이 몰려 있던 서울 노량진 일대는 고시원의 성지로 불리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고시원의 주된 이용자가 도심 지역에서 저비용으로 살고 싶어하는 사회 초년생이나 직주(職住) 근접을 원하는 직장인 위주로 바뀌는 흐름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