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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1 (토)

안전 우려된다면서 'A등급'...보름 뒤 육교는 '풀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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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밤중 굉음과 함께 갑자기 바닥으로 푹 꺼져버린 서울 영등포구의 한 육교가 사고 발생 불과 보름 전, 안전점검에서 A 등급을 받았다는 소식 앞서 전해드렸는데요.

당시 안전점검 보고서를 살펴보니, 육교에 대한 기본 정보도 엉망으로 적혀 있었고, 심지어 여러 위험 요소가 발견됐는데도 최상위 등급을 부여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김다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 3일 새벽, 갑자기 바닥으로 주저앉은 서울 도림보도육교의 안전점검보고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