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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2 (일)

인천에서 전세 사기 추가 피해 의심...세입자 '발 동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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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 만료 앞두고 집주인 연락 두절·잠적

"같은 빌라에서 세입자 10명이 같은 집주인"

HUG에 김 씨 고발 여럿…피해자들 '전전긍긍'

[앵커]
신축 빌라를 중심으로 전세 사기가 기승인 가운데 인천에 있는 한 빌라에서 추가 피해로 의심되는 정황이 포착됐습니다.

이 빌라의 세입자 절반 넘게 전세 계약이 끝났거나, 계약 종료를 앞두고 주인과 연락이 끊겼는데요.

박정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인천 미추홀구에 있는 30세대 규모의 빌라.

이곳에 세 들어 사는 구 모 씨는 지난해 10월, 집주인 김 모 씨에게 연락을 시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