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21 (화)

조계종, '문화재 관람료' 감면 추진..."전면 폐지 목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대한불교조계종이 국가 문화재를 관리하는 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사찰 방문객들에게 받는 '관람료'를 궁극적으로 폐지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은 서울 종로구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열린 신년 기자회견에서 국민 불편을 없애고 문화재 관리에 소홀함이 없도록 사찰 문화재 구역 입장료 징수 제도를 개선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문화재 관람료 감면 관련 지원 예산이 올해 정부 예산에 419억 원 반영된 가운데, 어떤 방식으로 제도를 개선할 것인지에 관해 진우스님은 '전면적인 폐지를 목표'로 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