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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2 (목)

잘려도 또 자라는 도마뱀 꼬리...재생 관여 유전자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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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 재생 생존에 유리…포유류는 재생 능력 없어

유전자 '데스모플라킨' 하등동물 재생 관여 규명

데스모플라킨 억제…재생 중추 아체 세포 형성↓

[앵커]
도마뱀이나 물고기는 신체 일부가 잘려도 인간과 달리 쉽게 재생할 수 있는데요.

국내 연구진이 도마뱀의 재생에 관여하는 유전자를 새롭게 찾아냈습니다.

이성규 기자입니다.

[기자]
영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에서 도마뱀 인간은 꼬리는 잘리자 바로 재생합니다.

실제 도마뱀은 다리나 꼬리가 잘려도 쉽게 다시 만드는데 이런 속성을 영화화한 겁니다.

재생 능력은 생명체의 생존에 유리하지만, 인간 등 포유류에는 이런 기능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