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오늘 예산안 최종 담판 시도

내년도 예산안 협상이 정기국회 회기를 결국 넘긴 가운데, 여야는 내일 본회의 처리를 목표로 오늘 하루 최종 담판에 나섭니다.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와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가 오늘 오전 국회에서 만났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했고, 오늘 오후 5시 다시 만나기로 했습니다.

양당은 현재 법인세 최고세율 인하와 지역화폐 예산 증액, 예산안 감액 규모 등에서 의견 차이를 좁히지 못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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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찬 기자(dangdang@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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