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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곰 불법 사육' 60대 부부 참변…"몰수 처리 2년째 제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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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울산의 한 불법 사육 농장에서 농장주 부부가 반달가슴곰 3마리의 공격을 받아 숨졌습니다. 해당 농장에선 지난해에도 반달가슴곰이 탈출해 소동이 일었는데요, 불법 사육이어서 몰수 처리가 예고됐지만, 절차가 지연 되면서 비극이 벌어졌습니다.

김동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농장 입구 철문이 굳게 닫혔습니다. 어젯밤 10시쯤 울산 울주군의 한 농장에서, 60대 농장주 부부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