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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1 (토)

'한전법 개정안' 부결 후폭풍…여야, 하루 만에 "재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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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국전력의 회사채 발행 한도를 늘려주는 법 개정안이 국회에서 부결된 이후 파장이 커지고 있습니다. 한전이 회사채 한도를 늘리지 못하면, 내년 봄 이후 유동성 위기에 처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여야는 하루 만에 법안을 다시 추진하겠다고 했습니다.

신혜원 기자입니다.

[기자]

한국전력은 발전 연료비 상승으로 올해 말 30조원 가량의 적자를 낼 것으로 예상됩니다.

전력구매 대금은 채권시장에서 조달하고 있는데, 곧 있으면 법으로 정한 채권 발행 한도를 넘어서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