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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총파업 종료 화물연대 "안전운임제 사수 투쟁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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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운수노조 10일 결의대회…"투쟁 2막 시작"


가 안전운임제 일몰 폐기와 품목 확대를 앞으로도 지속해서 요구하겠다고 밝혔다.

화물연대는 이날 총파업 종료 성명을 통해 "화물 노동자의 인간다운 삶과 동료·시민의 안전을 지키고자 안전운임제 지속·확대를 향한 여정을 결코 멈추지 않겠다"며 이러한 입장을 내놨다.

노조는 "정부·여당의 폭력적 탄압으로 우리의 일터가 파괴되고 동료가 고통받는 모습을 더 지켜볼 수 없어 파업 철회와 현장 복귀를 결정했다"면서 "앞으로 우리가 발 딛고 선 현장에서부터 물류산업을 바꿔나갈 것을 결의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안전운임제는 화물노동자의 생존과 국민 안전을 지키고 물류산업의 장기적 발전을 만들어가기 위한 제도"라며 "6월과 11월 두 번의 총파업을 통해 이 제도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사회적 합의를 만들어냈다"고 자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