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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이란 사법부, 반정부 시위대 첫 사형 집행..."겁주려고 가혹한 수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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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사법부가 사형 선고를 받은 반정부 시위대에 대해 처음으로 형을 집행했습니다.

8일 이란 사법부가 운영하는 미잔 통신에 따르면 이날 반정부 시위에 참여해 사형 선고를 받은 23살 모센 셰카리에 대해 형이 집행됐습니다.

사법부는 셰카리가 지난 9월 25일 테헤란의 한 도로를 점거하고 보안군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죄로 사형을 선고받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란 법원은 지난달 13일 처음으로 반정부 시위대 관련자에게 사형을 선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