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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사우디, 미 보란듯 중국밀착…화웨이 들이고 '하나의 중국' 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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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극진한 환대…제휴협약에도 밀착행보 빼곡

中 대서방 레퍼토리 '인권, 내정간섭 말라' 합창

패권경쟁 속 미 제재받는 中통신장비 기간시설 수입


(서울=연합뉴스) 임화섭 기자 =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사우디아라비아 국빈방문을 계기로 양국이 관계 강화를 연일 대내외에 보란 듯이 과시하고 있다.

사우디와 중국의 관계 강화가 미국-사우디 관계나 미국-중국 관계와는 무관하다는 것이 미국의 공식적 입장이긴 하지만, 사우디가 미국과 거리를 두고 중국에 접근하려고 함에 따라 미국의 중동정책에 상당한 변화가 불가피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