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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미 국무부, 시위자 처형한 이란에 "겁주려고 가혹한 수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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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경수현 기자 = 미국 국무부는 8일(현지시간) 이란 당국이 반정부 시위자에 대해 사형을 집행한 것과 관련해 "가혹한 수단"이라고 비난했다고 영국에 본사를 둔 이란어 방송 이란인터내셔널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네드 프라이스 미 국무부 대변인은 이날 이란 당국의 모센 셰카리(23) 처형에 대해 "이란 정부가 반대 의견을 억압하고 시위를 진압하려 하면서 점점 더 끔찍한 방식을 취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고인에게 애도의 뜻을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