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치스코 교황이 독일 나치 정권의 유대인 학살과 우크라이나 전쟁을 언급하며 역사는 반복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교황은 현지시간 7일 바티칸에서 열린 수요 일반 알현에서 "폴란드 루블린 가톨릭대의 가톨릭-유대인 관계 센터가 지난 5일 '라인하르트 작전'으로 학살당한 유대인들을 추모하는 행사를 열었다"며 "이로 인해 약 200만 명의 사망자가 발생했고, 대부분이 유대인이었다"고 말했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역사는 반복되고, 반복되고, 반복된다"며 "우크라이나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지켜보자. 함께 평화를 기원하자"고 덧붙였습니다.
YTN 이종수 (js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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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교황이 독일 나치 정권의 유대인 학살과 우크라이나 전쟁을 언급하며 역사는 반복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교황은 현지시간 7일 바티칸에서 열린 수요 일반 알현에서 "폴란드 루블린 가톨릭대의 가톨릭-유대인 관계 센터가 지난 5일 '라인하르트 작전'으로 학살당한 유대인들을 추모하는 행사를 열었다"며 "이로 인해 약 200만 명의 사망자가 발생했고, 대부분이 유대인이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