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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인천 공장 화재로 10개 건물 타...붕괴 위험으로 '아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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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공장이 밀집한 인천 석남동 인쇄 공장에 큰불이 나 인근 건물 10곳이 불에 탔습니다.

불이 옮겨붙은 건물이 기울어지며 붕괴 직전까지 가는 아찔한 상황도 발생하면서 한때 소방 대응 2단계가 발령됐습니다.

안동준 기자가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기자]
건물 위로 시뻘건 불꽃이 일렁입니다.

호스로 연신 물을 뿌려보지만, 불길은 쉽사리 잡히지 않습니다.

저녁 7시 16분쯤 인천 석남동에 있는 약 500㎡ 크기의 지상 2층짜리 철골 건물 인쇄 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